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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소년 연간 최대 6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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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지급 목표로 조례 제정 등 준비-12세~18세까지 청소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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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9일(월) 10:28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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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지역 청소년에게 연간 최대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소년 기본지원금’ 도입을 추진한다. 청소년의 문화·교육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인 청소년 기본지원금은 소득 수준이나 학교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연령과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청소년에게 자기계발과 문화·교육·교류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양군은 2027년 지급을 목표로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관련 조례 제정 등 사업 시행을 위한 준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급기준일 현재 양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2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원금은 1인당 분기별 15만 원씩 연 4회 지급하며, 연간 최대 지원액은 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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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양군청 전경 | ⓒ 설악뉴스 | |
지급 방식은 양양군 지역화폐를 활용할 예정이며, 예상 지원 인원은 약 900명이다. 연간 소요예산은 약 5억 4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여건에 따른 청소년의 문화·교육 활동 격차를 줄이고,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도서 구입과 진로 탐색, 문화생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지출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경제관념과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화폐 지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청소년과 양육 가정의 소비가 지역 내 가맹점 이용으로 이어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양양군은 청소년 기본지원금을 기존 인구감소 대응 및 생활 안정 시책과 연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양’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청소년과 양육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청소년이 가정의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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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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