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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11월 아시아평화 학생바둑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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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수) 10:40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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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청소년들이 바둑으로 실력을 겨루고 평화와 우의를 나누는 ‘2026년 제12회 아시아평화 학생바둑대회’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타이완, 몽골,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글로벌 평화바둑 최강자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중고등부, 초등유단자부, 고급부(1~9급), 꿈나무부A·B(10~18급), 샛별부(19급 이하), 유치부최강부, 유치부일반부 등 모두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기념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되며, 16강 입상자부터 우승자까지 성적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 전통 종목인 바둑을 통해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하고, 청소년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양군체육회와 양양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바둑연맹과 한국유소년바둑연맹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 양양군의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일본 오사카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중국과 홍콩, 한국 등에서 매년 개최되며 아시아 청소년들의 교류를 이어왔다. 바둑 인구 저변 확대와 청소년들의 사고력 향상은 물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양군과 양양군바둑협회는 아시아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평화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양양바둑’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3년 연속 유치했다.
개회식은 11월 14일 오후 2시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샛별부와 유치부일반부는 대회 첫날 경기를 마무리한다. 주최 측은 참가 청소년들을 위해 고성군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을 방문하는 특별 일정도 마련해 평화공존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은 “아시아 평화를 염원하는 국제 학생바둑대회가 성장기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두뇌 활용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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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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