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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상반기 사업체·청년 창업기업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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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수) 10:1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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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시장 이병선)의 올해 상반기 사업체 수와 청년 창업기업 수가 매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신규 사업체 등록도 상반기 내내 폐업 신고를 웃돌면서 지역 내 창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속초시가 강원지방데이터지청 지역통계과에서 제공하는 ‘지역키움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업체 수는 올해 1월 2만 6,188개에서 6월 2만 6,989개로 801개(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청년 창업기업 수는 5,881개에서 6,115개로 234개(4.0%) 늘었다. 두 지표 모두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증가세를 이어갔다.
청년 창업기업은 대표자가 18~49세이고 사업자등록 후 7년 이내인 사업체를 의미한다. 상반기 새로 사업자등록을 한 청년 신규 사업체는 총 535개였으며, 폐업 신고 사업체는 318개로 집계됐다. 6개월 모두 신규 등록이 폐업 신고보다 많았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의 청년 창업기업이 1월 1,096개에서 6월 1,174개로 78개 증가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1,024개에서 1,081개로 57개 늘었다. 정보통신업은 78개에서 94개로,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은 122개에서 135개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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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과 밀접한 업종뿐 아니라 정보통신과 전문서비스 분야에서도 청년 창업기업이 늘어나면서 창업 활동이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속초시는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존 사업체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을 통해 50개 업체를 지원해 신규 창업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내·외부 시설개선과 디지털 기반 구축을 지원해 영업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졌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2분기까지 대출이자 3억 5,9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사업 운영자금을 빌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데 힘을 쏟았다.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돕는 특례보증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속초시가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강원신용보증재단이 심사를 거쳐 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올해 8월 말 기준 105개 업체에 총 42억 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시는 창업 초기 비용 지원부터 시설개선, 대출이자 지원, 특례보증까지 사업 운영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과 경영 안정을 함께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에서 시작한 사업체가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가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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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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