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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백두대간 ‘향로봉’ 탐사 트레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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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수) 10:0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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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 온 백두대간의 마지막 종주점인 향로봉을 직접 탐방하는 특별한 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
고성군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2026년 백두대간 향로봉 탐사 트레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북 간 민족적 화해와 단합,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을 기원하고,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운 향로봉 일원을 탐사하며 백두대간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반 참가자 200명을 비롯해 초청 인사와 행사 관계자 등 총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진부령 정상에서 향로봉 정상까지 왕복 약 36㎞ 구간을 걸으며 백두대간의 자연환경과 향로봉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일반 참가자 모집은 인터넷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모집 인원이 모두 마감됐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설악썬밸리 리조트 그랜드볼룸 연회장에서 환영 인사와 행사 안내를 시작으로 안보교육, 참가자 등록, 보안서약서 작성, 향로봉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설명 등이 진행된다. 퓨전국악 공연과 경품행사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17일 진부령 정상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준비운동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향로봉을 향해 출발하며, 정상에 도착하면 주변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탐사 일정을 이어간다.
하산 후에는 완주증과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흘리 지역특산물 판매장과 고성군 홍보부스도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과 군의 주요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잎새버섯과 피망, 사과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참가자들에게 상품권과 기념품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고성군은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출입 및 입산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전 현장점검과 안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안전한 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로봉 일원은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에 해당하는 만큼 군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행사 운영에 필요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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