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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상하이 정기노선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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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12월부터 주 2회 운항 예정-3년 만에 국제선 하늘길 복원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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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7일(수) 14:4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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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를 연결하는 국제선 정기노선이 운항을 시작하면서 양양공항의 국제선 기능 회복과 강원 동해안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6일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정기편을 오는 12월부터 주 2회(월·금요일)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A320-200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취항 일정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확정된다.
이번 취항은 장기간 중단됐던 양양공항 국제선 정기편이 다시 운항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9월 양양~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양양공항의 국내선 정기편을 재개한 데 이어, 이번 상하이 노선 취항을 통해 국제선 네트워크까지 확대하게 됐다.
상하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경제·관광 중심도시이자 한국과의 인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양양과 상하이를 직접 연결하는 항공노선이 개설되면 강원지역 주민들의 해외 이동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은 인천공항이나 서울을 거치지 않고 양양공항을 통해 곧바로 설악산과 속초, 양양, 고성, 강릉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에서는 숙박과 외식, 쇼핑 등 관광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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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번 노선은 2023년 플라이강원의 기업회생 절차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양양공항 국제선이 약 3년 만에 재개되는 사례다. 최근 한국과 중국이 상호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면서 양국 간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노선 개설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또한 정부는 최근 양양·속초·강릉을 연계한 ‘양양공항 관광권’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악산과 동해안 해양관광, K-콘텐츠 촬영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등을 연계해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을 강원 동해안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파라타항공은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역 관광업계,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해 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 기능 회복은 물론 강원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양양~제주 노선을 통해 다시 시작한 양양공항의 하늘길을 국제선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하이 노선이 강원도민에게는 보다 편리한 해외여행의 선택지가 되고, 해외 관광객에게는 강원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는 새로운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는 물론 강원지역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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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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