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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60세 이상 150명 무료 안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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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6일(화) 10:1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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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오는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성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60세 이상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밝은 눈, 행복한 삶 무료 안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안검진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안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밀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올해 8월 말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1만 2,543명으로 전체 인구의 46.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년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은 안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당뇨망막병증과 황반변성, 녹내장 등 주요 실명 질환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된 무료 안검진에서는 검진자 153명 가운데 31명(20.3%)이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돼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이 참여해 시력검사와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등 전문적인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안저촬영을 추가로 진행하고, 안질환 상담과 함께 검진 결과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필요 시 돋보기와 안약도 제공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후 2시 30분까지이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고성군은 검진 이후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화나 문자로 결과를 안내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 및 군의 안질환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비 지원 여부는 지원 기준 검토 후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군 관계자는 “안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시력 저하와 실명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평소 안과 검진을 받기 어려웠던 60세 이상 주민들이 이번 무료 안검진을 적극 활용해 눈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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