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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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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30일(수) 10:13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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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과 부서를 선정하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나섰다.
속초시는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으로 개인 1명과 4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는 교통과 교통정책팀이 최우수, 관광과 설악동활성화팀이 우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시민소통과 이민엽 주무관과 공원녹지과 산림보호팀, 금호동 행정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사례들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교통정책팀은 버스 이용 환경 전반을 개선하며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팀은 8개 동 사회단체 회의를 직접 찾아 버스정보시스템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 확인 방법을 일대일로 교육했다.
특히 속초와 고성을 연결하는 1번·1-1번 노선버스 17대에 교통복지카드 호환·정산체계를 구축해 두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시·군 경계에 관계없이 무상교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주목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설악동활성화팀은 설악산문화시설의 소유권과 관리·운영 체계를 일원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시설 운영은 속초시가 담당하고 건물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소유하는 구조여서 효율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팀은 토지 매입과 건축물 무상양여를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갔다. 관련 규정 해석 차이와 선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총 9차례의 협의를 거쳐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을 이끌어냈다.
장려상을 받은 시민소통과 이민엽 주무관은 속초항 친수공원과 미디어센터의 기존 자원을 활용한 ‘속초 선셋 시네마’를 기획·운영했다.
청초호의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총 749만 원의 예산으로 3개월 동안 12회 시범 운영을 실시해 35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공원녹지과 산림보호팀은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내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진화차량 급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산불 위험 시기 순찰과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봄철 산불감시원 운영 기간을 16일 연장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산불 발생 ‘제로’ 기록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
금호동 행정팀은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인 ‘나라사랑 히어로즈’를 추진했다. 정부나 지자체 예산 지원 없이 9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자체 재원 1,500만 원을 마련했으며, 국가보훈대상자 제복 사진 촬영과 희망물품 지원, 초청 만찬,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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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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