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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역세권 도로확장 국비 184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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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2일(화) 12:04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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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세권 주변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7년 접경권 발전지원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양대 철도 개통과 역세권 개발에 대비한 핵심 기반시설 확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해 소평사거리에서 노리사거리까지 소평로 1.56㎞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현재 왕복 2차로인 도로를 폭 25m 규모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하고, 교량 1개소와 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국비 지원 규모는 총 184억 1천만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70%에 달한다. 이는 이번에 선정된 강원권 신규사업 가운데 단일사업 기준 가장 큰 규모다. 나머지 사업비는 도비 23억 6,700만 원과 시비 55억 2,300만 원으로 충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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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평로는 속초역과 역세권으로 연결되는 주요 진입도로다. 현재 도로 폭이 약 12m에 불과해 향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이용객과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이 우려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철도 개통과 본격적인 역세권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입도로 확충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 접경권 발전지원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데 이어, 8월 행정안전부 현지 실사를 거쳐 이번 최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속초시는 대규모 국비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속초역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소평로 확장을 통해 역세권 진입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향후 속초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과 민간투자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도시계획시설 변경, 실시설계, 각종 인허가 절차와 편입 토지 보상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해 철도 개통 시기에 맞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연차별 국비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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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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