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현북면,38선 숨길 역사 트레킹 첫 개최
|
|
10월 3일 38선 역사 5.7km 코스 걸으며 현북면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본다
|
|
2026년 09월 21일(월) 10:47 [설악뉴스] 
|
|
|
양양군 현북면사무소가 오는 10월 3일(토) 현북면 38평화마을과 38선 숨길 일원에서 ‘38선을 걷다-38선 숨길 역사 트레킹’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가을 풍경을 즐기는 걷기 대회를 넘어, 38선이 지나는 현북면의 역사적 상징성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참가자들에게 살아있는 한반도 분단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양 현북면은 한반도 현대사의 비극과 환희가 공존하는 역사적 요충지다. 1945년 광복 직후 미·소에 의해 설정된 38선으로 인해 단절의 아픔을 겪었으나, 6·25전쟁 당시에는 국군이 최초로 38선을 돌파하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며, 분단사의 교육현장이기도 하다.
1950년 10월 1일 국군 제3사단 제23연대가 양양 지역에서 가장 먼저 38선을 돌파했으며, 정부는 이 날의 역사적 의미와 국군의 용맹을 기념해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제정했다. 이번 트레킹은 교과서 속 관념적 역사를 탈피해,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현북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숨 쉬는 5.7km 코스로 참가자들이 걷게 될 5.7km 코스(38체험관~38평화마을 안길~송이길~38체험관, 약 1시간 30분 소요)는 현북면의 시간성을 담아낸다.
| 
| | ↑↑ 양양군 현북면 38평화마을 입구 | ⓒ 설악뉴스 | |
양양군 현북면은 이번‘38선을 걷다-38선 숨길 역사 트레킹'을 통해▲ 과거: 분단과 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안고 살아온 주민들의 옛 생활상과 국군 돌파의 역사적 흔적을 되짚는다.▲ 현재: 가을빛으로 물든 38선 숨길과 정겨운 마을 안길을 걸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져 평화를 누리는 삶의 현장을 체감한다.▲ 미래: 분단의 단절이었던 38선을 '평화'와 '생태', 그리고 '통일'을 향한 생명력 있는 길로 재해석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제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200명씩 선착순 총 4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스마트관광 앱 ‘고고양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역사 교육의 의미를 더하는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군부대 전투복 및 장비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국방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으며, 주민자치회 하늘소리 북공연과 부녀회의 향토 먹거리(짜장면, 탕수육, 도토리묵, 메밀전 등)가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트레킹 완주자에게는 양양 햅쌀 1㎏이 증정되며, 사전 예약 참가자는 고고양양 앱의 접수 완료 화면 제시 시 38평화마을 숙박시설 및 캠핑장 이용료를 40% 할인받을 수 있다.
김상철 현북면장은 “이번 행사는 분단의 아픔이 서린 38선을 평화와 미래의 길로 재발견하는 뜻깊은 역사 교육 트레킹”이라며 “가족, 청소년, 이웃이 함께 양양의 아름다운 가을길을 걸으며 과거의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롭고 희망찬 현북면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
|
|
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설악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설악뉴스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