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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상반기 소비 늘고 사업체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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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7일(월) 09:5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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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속초지역 경제가 소비 증가와 사업체 확대를 바탕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가 국세청 월간 지역경제지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총 5,706억9,712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532억2,788만 원보다 174억6,924만 원(3.2%) 증가한 수치다.
신용카드 사용건수도 1,828만6,392건으로 전년 동기 1,778만536건보다 2.8% 늘어나 시민과 관광객의 소비활동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로는 5월 사용금액이 약 1,112억 원으로 상반기 중 가장 많았으며, 6월에도 약 1,01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2월과 4월, 5월, 6월에는 전년 같은 달보다 사용금액이 증가하며 전체 소비 규모 확대를 이끌었다.
현금 소비를 나타내는 현금영수증 발급 실적도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총 502억3,783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억5,949만 원(3.2%) 늘었다. 발급건수 역시 188만9,44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특히 3월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4월과 6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소비 회복 흐름을 뒷받침했다.
사업체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 신규사업자는 총 1,02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05개보다 20개(2.0%)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폐업 없이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가동사업자는 2만4,318개로 전년 동월보다 75개(0.3%) 늘어 지역경제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업종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6월 기준 생활업종 가동사업자는 6,985개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개(0.6%) 증가했다.
속초시는 이번 통계가 고물가와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소비와 사업체 기반이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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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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