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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안미영.최근배 의원 첫 군정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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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3일(목) 14:16 [설악뉴스]

 

↑↑ 3일 안미영 의원이 첫 군정질의를 하고 있다

ⓒ 설악뉴스


양양군의회가 9월 3일 제30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며 주요 현안사업의 실효성과 성과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군정질문에는 최근배 의원이 14건, 안미영 의원이 8건 등 모두 22건의 질문이 이어졌다.

두 의원은 재정과 지역경제, 관광, 교통·복지, 농림·수산업, 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단순한 사업 추진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배 의원은 국·도비 공모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비롯해 지역경제와 관광, 교통·생활복지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단양면옥 골목과 송이·연어 푸드디자인센터 활용 방안, 양양경찰서 건립, 양양읍 공중목욕탕 건립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단양면옥 골목과 송이·연어 푸드디자인센터와 관련해서는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송이·연어 푸드센터를 청년정책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양경찰서 건립과 관련해서는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군 차원의 전담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을 요구했다.

양양읍 공중목욕탕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최근배 의원은 고령층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고려해 공중목욕탕 건립 또는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행부는 공중목욕탕 신축에 따른 재정부담과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양양 시내권과 낙산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 목욕비 및 이·미용 지원 바우처 운영 등 대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도시개발사업의 분양·입주 성과와 청년월세 지원 등 주거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 최근배 의원이 군정질의를 하고 있다

ⓒ 설악뉴스


최근배 의원은 주거지원 정책이 단순한 지원에 머물지 않고 실제 청년과 주민들의 지역 정착 및 인구 유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미영 의원은 청년정책과 지역경제, 농림·수산업, 환경 및 생활SOC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의 실효성과 성과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관내 연수원 편의시설의 주민 개방과 지역상생 방안을 비롯해 관급공사 계약의 투명성, 풍력발전사업의 주민상생 방안, 청년정책 실행력 강화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청년정책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실제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청년정책을 한곳에서 안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단일 창구를 마련하고, 인구정책팀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양양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청년상인 육성과 온라인 판로 확대뿐 아니라 동해북부선 양양역 개통과 공항 이용객 증가 등 지역의 교통·관광 여건 변화를 적극 활용한 새로운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농림·수산업 등 1차산업에 대해서는 단순한 생산 지원을 넘어 실제 농림어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와 유통, 가공 분야를 확대하고 여성·고령·취약 종사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하천과 계곡의 불법점유 정비 및 사후관리, 하수처리시설 확충, 남대천 수질관리 등 환경 분야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실질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양양군의회는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 여부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입된 예산과 행정력이 실제 주민 편익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농림·수산업 소득 증대 등 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후속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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