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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스마트 생활안전체험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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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1일(화) 09:3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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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어린이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하며 안전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 생활안전체험관’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8월 31일 시장 집무실에서 ‘속초시 스마트 생활안전체험관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체험 콘텐츠 구성과 공간 설계,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교통안전체험관을 응급의료와 화재·소방, 자연재해, 교통안전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안전교육 공간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속초시는 총사업비 8억5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시뮬레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직접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하면서 위기 대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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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속초시가 어린이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하며 안전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 생활안전체험관’ 구축 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 ⓒ 설악뉴스 | |
특히 이번 체험관은 속초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한다. 속초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는 상황을 비롯해 해안도로 자전거·보행 안전,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과 대피, 지진 대응 체험 등이 마련된다.
동해안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해양재난 체험도 눈길을 끈다. 너울성 파도와 해일 발생 상황을 가상환경으로 구현해 위험 징후를 파악하고 안전한 대피 요령과 구조 요청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험 대상은 5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로,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인근 어린이 물놀이시설과 어린이 영어도서관 등과 연계해 교육과 놀이, 안전체험이 결합된 어린이 복합 체험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사업은 이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시설과 콘텐츠 제작·설치를 완료하고, 12월 시운전과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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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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