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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준공으로 소각량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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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화) 09:5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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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에 폐비닐을 전문적으로 선별·처리하는 시설이 준공되면서, 종량제 폐기물을 전량 소각에 의존하던 기존 처리 방식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속초시는 이번 시설 가동으로 소각량을 기존 대비 30% 이상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12월 23일 속초시 방축길 56 일원에 설치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은 종량제 봉투에 담긴 폐기물을 전량 소각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폐비닐류를 선별한 뒤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하고 불연성 폐기물은 매립 처리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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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속초시 폐비닐 전문 선별·처리시설 준공식 | ⓒ 설악뉴스 | |
이를 통해 소각 처리량을 30% 이상 감축하고, 재활용 비중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설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폐기물만을 파쇄·선별해 처리하는 시설로, 2026년 수도권, 2030년 전국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속초시에는 현재 벤치마킹 방문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시는 여름철 극성수기 관광객 증가로 폐기물이 단기간에 집중 발생하면서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선별시설 준공으로 현장 처리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각량 감소에 따라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예상되며, 선별된 폐비닐은 재생원료로 활용돼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은 종량제 봉투 폐기물을 전량 소각하던 기존 처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시설”이라며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선별해 소각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여 속초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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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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