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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로 3분기 방문객 787만 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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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수) 10:39 [설악뉴스]

 

올해 7~9월 사이 속초시를 찾은 총 방문객 수가 7,877,944명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강원특별자치도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속초해변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강원도 대표 관광도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이동통신 위치정보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량 ▲소셜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 2025년 3분기 관광동향 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3분기 동안 속초를 방문한 외지인은 7,799,550명(전년 대비 +2.7%), 외국인은 **78,394명(전년 대비 +7.1%)**으로 나타났다. 방학·휴가철이 집중된 7~8월 성수기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7월 방문객 2,705,086명(+14%) ▲8월 방문객 3,286,341명(+3%)으로 두 달 연속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속초시는 올해 여름 ‘빛의 바다 속초’, ‘비트 온 속초’, ‘속초 칠링비치페스티벌’ 등 야간관광 콘텐츠와 해변 축제를 연이어 선보였다. 여기에 워터밤 속초, 싸이 흠뻑쇼 등 전국적인 흥행력을 가진 대규모 공연을 유치하며 체류 수요를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속초시는 “숙박과 체험 중심 소비가 늘며 체류형 관광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 SNS에서 ‘속초’를 언급한 게시글은 249,564건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가족·친구 동반 방문 비중이 높았으며, ‘힐링·휴양’과 ‘캠핑·서핑’ 등 휴식형·활동형 키워드가 고르게 언급돼 관심 분야가 다양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9월에는 속초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천 여행지로 선정되며 SNS 반응이 12.9% 급증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사계절 수요 변화에 맞춘 인프라 개선과 체류형 콘텐츠 확충으로 속초의 관광매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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