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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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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4일(목) 10:08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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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개최·유치한 17개 주요 체육대회를 분석한 결과, 전지훈련과 유소년 대회 등 체류형 스포츠 대회가 지역 상권에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지난 1~2월 진행된 동계 전지훈련(스토브리그)이다. 군은 약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수단을 유치했으며, 장기 체류로 인한 숙박·식당 이용 효과가 크게 나타나 약 1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록했다. 투입 대비 16.7배에 달하는 효율로, 관광 비수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안겨준 “효자 사업”으로 평가된다.
지난 8월 열린 제5회 고성금강통일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약 1억 3천만 원(3.23배)의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소년 대회의 특성상 학부모 등 가족 동반 방문이 많아 숙박·식비 지출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2025년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배 종별 배구 선수권대회▲제20회 전국 생활체육 고성통일대기 검도대회등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들이 고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단순 일회성 행사보다 체류 기간이 길고 경제 효과가 검증된 ‘체류형 전국대회’ 유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성군은 2026년도 본예산 확정에 따라 종목별 추진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대회 참가자들이 지역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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