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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폐비닐 선별시설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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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7일(월) 11:06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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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폐기물 처리체계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시설 가동에 맞춰 종량제봉투 내 폐기물 처리 방식이 크게 변경되는 만큼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시설은 속초시 방축길 56 일원에 조성 중으로, 2023년 6월 사업을 시작해 오는 12월 준공된다. 총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환경기반 시설이다.
그동안 속초시는 종량제봉투로 수거된 생활폐기물을 전량 소각해 왔다. 그러나 시설이 가동되면 종량제봉투에서 폐비닐류를 선별해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 불연성 폐기물은 매립하는 체계로 전환된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6,000톤, 기존 대비 30% 이상의 소각량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별된 폐비닐은 재생 원료로 활용돼 자원순환 확대, 소각시설 부담 완화, 대기질 개선,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적 효과도 기대된다.
다만 원활한 선별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배출단계의 시민 협조가 필수적이다.
속초시는 ▲볼링공·벽돌·폐타이어·금속류 등 파쇄가 어려운 폐기물은 종량제봉투가 아닌 마대로 배출▲부탄가스·스프레이형 가스용기 등 폭발 위험 폐기물은 별도 분리▲음식물류 폐기물은 일반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 금지 등 배출 요령을 당부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관광객의 정확한 분리배출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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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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