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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낙산사 결혼 만남 4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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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55명이 11월 8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결혼장려 만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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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월) 10:28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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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지난 11월 8일부터 1박 2일간 낙산사에서 진행한 ‘속세 초월 인연 만들기 with 낙산사’ 행사에서 총 4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단순한 소개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만남 정책의 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27세부터 39세까지 전국의 미혼남녀 55명이 지원했고,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사찰 탐방, 파도 명상, 차담, 마음연꽃등 만들기 등 템플스테이 요소를 접목해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고요한 사찰의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만남이 아니어서 좋았다”, “낙산사에서의 힐링이 진심 어린 대화를 이끌어냈다”는 반응을 보였고,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 중 평균 4.8점이 나오는 등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에도 동참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했다.
속초시와 낙산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탄생한 커플들이 인연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청년층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형 만남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속초시는 이 같은 만남 행사를 단순 이벤트가 아닌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실질적 청년정책의 한 축으로 보고 있다. 향후 결혼·출산·육아 지원 정책과 연계해 만남에서 가정 형성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만남행사가 서로를 알아가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속초시는 청년들의 삶과 꿈을 응원하며, 사랑을 키우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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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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