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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잡으러 양양으로 -연어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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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맨손잡기·쿠킹쇼·선셋 라이브까지…남대천이 가을 축제의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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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4일(금) 10:23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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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대표 생태문화축제인 ‘2025 양양연어축제’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양양읍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가을 남대천을 회귀하는 연어를 모티브로 한 이 축제는 ‘가을의 생명력과 생태의 순환’을 주제로, 양양군과 (재)양양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남대천의 가을, 연어를 품다’로, 먼 바다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의 회귀 본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생태 보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먹거리 중심 행사를 넘어 생태·체험·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특화형 축제로 자리 잡은 양양연어축제는, 올해도 남대천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연어 맨손잡기 체험’은 참가비의 40%를 양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의 상생도 도모한다. 또한 ‘연어 생태체험관 투어’는 연어의 생애주기를 직접 배우며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고, 매년 조기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지역 셰프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연어 쿠킹쇼’ ▲신선한 국내 토종연어를 맛볼 수 있는 ‘첨연어 활어회 시식’ ▲남대천의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대천 선셋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선셋 라이브 공연은 지역 뮤지션과 초청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를 꾸며 낭만적인 가을밤을 연출할 예정이다. 올해는 무대 조명과 연출을 강화해 한층 풍성한 야외 공연이 될 전망이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축제장을 돌아다니며 QR코드를 모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미션 이벤트 ‘양양연어 탐험대’, 소설 『연어』의 저자 안도현 시인 초청 문학 토크쇼, 지역 예술가와 청년 창업자가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지역 먹거리 광장 등이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양양군은 축제 방문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내 인력을 보강했다. 또 남대천 생태 보전을 위한 환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태섭 (재)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양양연어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따뜻한 가을의 추억을 선물하는 생태문화축제”라며 “올해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남대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양군은 올해 축제 기간 동안 약 1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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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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