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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독일대사 고성군 방문해 협력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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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1일(화) 09:46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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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독일대사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가 지난 15일 고성군을 방문해 한반도 분단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평화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2025 유럽데이(Europe Day)’ 행사에서 함명준 고성군수와의 첫 만남 이후 두 번째 교류로, 평화와 통일의 상징 도시로 자리 잡은 고성군과 독일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슈미트 대사는 통일전망대를 찾아 북한 지역을 직접 바라보며 “독일이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룬 것처럼, 한국도 평화와 통일을 반드시 실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고성군이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정책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슈미트 대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이며, 독일과 한국이 이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많다”며 양국의 기술·정책 협력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슈미트 대사는 특히 고성의 해양심층수 산업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K-푸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한국의 해양자원과 지역 먹거리는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며 “독일의 온천수·광천수 치유문화처럼, 고성군도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스파나 힐링공간을 조성한다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슈미트 대사는 DMZ박물관을 찾아 야외에 전시된 베를린 장벽의 일부와 독일 통일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며 “고성의 DMZ는 분단의 상징을 넘어 평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화진포의 셔우드홀 기념관에서도 “한국 근현대사의 숨결이 담긴 고성의 역사·문화유산이 매우 인상적이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주한 독일대사의 방문은 이러한 교류 기반 위에서 양국 간 실질적 협력과 상호 이해를 더욱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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