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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범군민 내 주소 갖기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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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3일(수) 10:18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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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안정적인 인구 정착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범군민 내 주소 갖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3년 만에 인구 2만7천 명 선을 회복한 데 이어, 4월 현재 인구수 2만7,172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는 분위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구 정착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내 주소는 고성’ 릴레이 캠페인,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거리 홍보 활동, 청년층 대상 결혼·출산 인식개선 뮤지컬 공연, 귀농귀촌 전입자의 정착 사례 인터뷰 영상 제작 등이다.
특히 ‘내 주소는 고성’ 릴레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고성에 거주하는 이유와 지역의 장점 등을 SNS를 통해 공유하게 되며, 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4일에는 간성읍 일대에서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범군민 내주소 갖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은 지역 내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나 주소지를 타 지역에 둔 생활인구를 대상으로 각종 전입 지원 정책을 홍보해 실제 전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어 15일 오후 3시에는 고성군 문화의집에서 결혼·출산 인식 개선 교육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결혼 기피 현상과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뮤지컬 공연과 함께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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