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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명지리 앵두마을, 앵두축제 개최

5월 22일~25일까지 4일간, 현북면 명지리 농촌체험 가미한 축제 개최

2026년 05월 12일(화) 10:25 [설악뉴스]

 

양양군 현북면 명지리 ‘앵두마을’에서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농촌 체험 행사가 열린다.

양양군 현북면 송이로 614에 위치한 명지리 앵두마을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마을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초여름 짧은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앵두를 주제로 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 쉼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 행사는 마을 특산물인 앵두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청정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인 ‘출동! 앵두 탐험’은 마을 곳곳에 숨은 빨간 앵두를 직접 따보는 체험으로, 아이들에게는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심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해 명지리에서 개최된 앵두축제에서 앵두따기 체험

ⓒ 설악뉴스


특히 직접 수확한 앵두를 활용해 만드는 ‘앵두 스무디’ 체험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새콤달콤한 맛의 시원한 스무디는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먹거리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와 함께 명지리의 전원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트랙터 마차 타기’ 체험도 운영된다. 덜컹거리는 트랙터 마차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는 이색 경험은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 감성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마을 앞 맑은 계곡에서는 ‘버들치 낚시’ 체험도 진행된다.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버들치를 직접 낚아보며 청정 양양의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1만 원에서 1만 5천 원 수준으로 책정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명지리 마을 관계자는 “우리 마을 앵두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며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정취와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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