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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2026 오색약수온천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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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8일(금) 10:5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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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오색약수터 일대가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축제의 열기로 들썩일 전망이다. 오색2리 마을회와 오색상가번영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색 주차장 일원에서 2026 오색약수온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돼 2회까지 열린 뒤 중단됐으나, 올해 양양군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면서 17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오랜 공백 끝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마을 주민들과 지역 상인들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자연산채 비빔밥 체험’이다. 주민들이 해발 1,000m 이상 점봉산 일대에서 직접 채취한 5가지 자연산 산나물을 활용해 오색 지역 특유의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설악산 자락 청정 자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국적으로 알려진 오색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 당일 행사장에서 음식이나 특산물 등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온천체험권 1장,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2장을 증정해 관광객들이 축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색온천은 구리와 아연 등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 보습과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온천으로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행사장에서는 이와 함께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주민 참여형으로 꾸며진다. 외부 초청 가수 중심의 무대 대신 양양문화원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사물놀이와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2026 오색약수온천축제는 오색2리 마을회와 오색상가번영회가 주관하며, 양양군과 반도건설
, 오색그린야드호텔, 설악산국립공원 등이 후원한다.
지역 주민과 상인, 행정기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는 이번 축제가 침체된 오색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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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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