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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남성 청소년 HPV 무료접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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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6일(수) 10:14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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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군은 오는 5월 6일부터 만 12세 남성 청소년을 포함한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성 청소년에 한정됐던 기존 지원 범위를 넓혀 남녀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HPV는 성별과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남성의 경우 항문암과 생식기 사마귀, 구인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통해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여성 청소년에 더해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호자와 동행해 양양군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상명내과의원과 성모의원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며, 가까운 의료기관 정보와 개인별 접종 이력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HPV 백신은 암 예방에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라며 “대상에 해당하는 남성 청소년들이 적기에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접종 대상 확대를 통해 군민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보다 촘촘한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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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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