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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오호리 해양관광복합지구 새 이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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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6일(수) 10:02 [설악뉴스]

 

고성군이 죽왕면 오호리 일원에 조성 중인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의 주요 시설 명칭을 ‘송지호 바다 하늘센터’와 ‘송지호 바다 하늘길’로 최종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과 현장 투표를 병행해 시설별 10개 후보 명칭에 대한 주민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이후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이번 명칭 선정은 사업 대상지의 입지와 경관, 특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고성군을 대표할 해양 관광 상징물로서의 상징성과 대중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바다 하늘’이라는 명칭은 고성의 맑고 푸른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통해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설악뉴스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인 표현으로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시설 간 명칭 통일성을 통해 향후 홍보 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명칭 확정에 따라 군은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호리 해수욕장 일원에 총 길이 981m의 해상 보행로와 죽도 산책로가 조성되며, 지상 3층 규모의 실내 서핑장과 다이빙장, 해양 탐사 체험시설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송지호 바다 하늘’이 동해안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관광객 유입과 체류시간 증가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송지호 바다 하늘길’은 오는 5월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송지호 바다 하늘센터’와 함께 7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설악news 기자  seor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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