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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주택값 상승 2년 연속 강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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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지역 개발 및 해안가 중심의 투자 수요 유입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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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30일(목) 10:33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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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 개별주택가격이 강원도 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2026년 1월 1일 기준 관내 개별주택 8,530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한 결과, 전년 대비 3.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로, 양양 지역 부동산 가치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 같은 상승세는 교통 인프라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반나절 생활권’이 형성된 데 이어, 동해북부선 철도와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기대감이 시장에 선반영되면서 주택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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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양읍 전경 | ⓒ 설악뉴스 | |
여기에 해양레저문화 확산과 워케이션 트렌드도 영향을 미쳤다. 양양이 단순 관광지를 넘어 거주와 업무가 가능한 지역으로 주목받으면서 외지인의 귀농·귀촌과 전원주택 신축이 활발해졌고, 이는 주택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낙산지역 개발도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낙산도립공원 해제 이후 해안가를 중심으로 숙박·상업시설 등 고층 복합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변 배후지 주택가격까지 상승하는 이른바 ‘낙수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양양군청 세무회계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 주택 특성 재확인과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군은 강원도 내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라며 “상승한 자산 가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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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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