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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해양관광복합지구 명칭 주민투표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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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6일(목) 09:4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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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죽왕면 오호리 일원에 조성 중인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명칭 선정에 나섰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해양관광복합지구 명칭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역을 대표할 상징성과 인지도를 갖춘 이름을 발굴하기 위한 절차로, 주민 참여를 통해 최종 명칭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착공 이후 추진 중인 대규모 해양관광 프로젝트로, 해상길(631m)과 해상길 스카이워크(151m), 해중 네이비공원, 오션에비뉴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해상에 조성되는 해상길은 오호리 해수욕장에서 대몽항쟁성터가 위치한 대섬(죽도)을 연결하는 구조로, 스카이워크를 통해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해양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육상에 들어서는 ‘오션에비뉴’는 연면적 3,171㎡,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레저체험시설로 조성된다. 1층에는 실내서핑장과 수심 5.3m의 다이빙풀이, 2층에는 수심 9.8m의 다이빙장과 샤워시설이, 3층에는 유아 해양체험공간과 해양 어드벤처 체험공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20일간 명칭 공모를 진행해 총 105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건물(오션에비뉴)과 다리(해상길) 명칭 각각 10개를 선정해 현재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는 고성군청 누리집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군청 본관·신관 1층,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의 현장 참여로 가능하다. 최종 명칭은 투표 결과와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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