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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비상경제 점검…민생안정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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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2일(목) 09:58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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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중동전쟁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에 대응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종합 대책 추진에 나섰다.
시는 4월 2일 이병선 시장 주재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물가, 기업 경영,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가안정과 지역소비 촉진, 지역업체 상생협력 체계 강화, 이자 차액 보전 지원, 쓰레기종량제봉투 수급 관리, 취약계층 및 농어업인 지원 등 민생 회복을 위한 주요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속초시는 우선 올해 상반기 중 1,2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신속 집행하기로 하고 대상 사업에 대한 전략적 관리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목표액의 53%를 집행한 가운데, 남은 예산도 속도감 있게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계약 분야에서는 원자재 수급 불안에 따른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납품기한 연장과 공기 조정, 지체상금 부과 면제 검토 등 유연한 대응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 3월 23일부터 운영 중인 비상경제 대응 TF를 지속 가동해 생필품 가격과 유가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유통 질서 점검과 불법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회의에 이어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는 관내 쓰레기종량제봉투 제작업체를 방문해 수급 상황과 생산 여건을 확인하고 공급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경제단체를 찾아 기업과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를 점검하고, 원재료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부서 간 협업과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해 기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며 “생활물가와 지역경제 전반을 면밀히 관리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를 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 삶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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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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