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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재단, 주민 참여형 ‘문화반상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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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1일(수) 10:0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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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재단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2026 주민의제 발굴 사업 <문화반상회> 참여 모임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반상회’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일상 속 불편과 고민을 주민들이 직접 토론하고 해결 방향을 찾는 상향식 공론장 지원 사업이다. 고성군에 거주하며 지역 문제에 관심 있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질문형 의제’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참여자들은 생활·환경·돌봄·문화·교육 등 5대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우리 마을 주차난은 해결될 수 없는가?”, “길고양이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등 구체적인 질문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 규모는 총 30개 팀으로 선착순 선정되며, 선정된 모임에는 회의 운영비 10만 원이 지원된다. 각 모임은 진행 후 7일 이내 재단 홈페이지에 결과보고서와 현장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모임 종료 이후인 6월 9일에는 각 팀 대표들이 참여하는 ‘문화반장 라운드테이블’이 열려,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30개 의제를 정리하고 이 가운데 핵심 의제 5건을 도출할 예정이다. 도출된 의제는 고성군 관련 부서에 정책 제안서 형태로 전달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웃과 나누는 소소한 고민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데이터와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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