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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논콩 첫 정부수매로 잡곡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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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0일(화) 10:13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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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논타작물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논콩 재배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논콩 재배를 도입해 23개 농가, 18ha 규모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농자재 지원을 위해 7,200만 원을 투입했다. 또 파종기와 적심기, 콤바인 등 총 3억 2,000만 원 상당의 기계·장비를 확보해 논콩 재배 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군은 3월 10일, 16개 농가가 생산한 논콩 33톤을 정부수매 물량으로 첫 출하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수매는 정부의 쌀 수급 안정과 전략작물 육성 정책에 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정책 변화에 대응해 재배 기반 조성과 판로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왔다.
군은 올해 논콩 재배 참여 농가를 33개 농가로 늘리고 재배면적도 34ha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3억1,500만 원을 지원하며, 오는 3월 12일에는 논콩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기술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향후 5년 이내 재배면적 100ha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체계적인 기술교육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잡곡 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논콩 재배를 처음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정부수매까지 처음 추진하게 됐다”며 “쌀 수급 안정은 물론 농가 소득 다변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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