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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봄 가뭄 대비 농업용수 장비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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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4일(수) 10:2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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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겨울철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봄 가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최근 산간지역에 15cm 안팎의 눈이 내렸지만, 지속되는 봄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농업용 양수장비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총 117대의 농업용 양수기(센터 58대, 읍·면 59대)와 송수호스 18.02km로, 군이 보유한 모든 장비가 포함된다. 점검반은 1개조 2명으로 편성돼 현장을 방문, 육안 점검과 장비 가동 시험을 병행하며 양수기 작동 여부, 정리정돈 상태, 송수호스 관리 실태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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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양군농업기술세터가 봄 가뭄을 대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양수기 등을 정비하고 있다 | ⓒ 설악뉴스 | |
군은 지난해 양수기 30대를 추가 구입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가동 불가 장비는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수리·시설 정상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3월 30일에는 6개 읍·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양수기 관리와 시동 방법 등 현장 운영 교육도 진행해 가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봄철 가뭄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철저한 장비 관리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읍·면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영농기 가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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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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