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속초시 조양동 JOY 소스페소 본격 추진
|
|
NULL
|
|
2026년 02월 25일(수) 10:03 [설악뉴스] 
|
|
|
마을공동체의 따뜻한 결합이 이탈리아에서 전해진 나눔 문화와 만나 속초시 조양동만의 독창적인 아동복지 모델로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
속초시 조양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25일 센터에서 ‘JOY(조이) 소스페소’ 참여 협력처 기탁식 및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하고, 3월 개학과 함께 생활밀착형 아동복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JOY 소스페소(Sospeso)’는 커피 한 잔 값을 미리 결제해 이웃에게 제공하는 이탈리아의 ‘카페 소스페소’ 문화를 조양동에 접목한 사업이다. 지역 상인과 기관, 주민이 커피 대신 아이들의 든든한 한 끼(음식), 마음의 양식(책), 즐거운 경험(놀이)을 미리 결제해 아이들에게 기쁨(JOY)을 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공개된 조양동 캐릭터 ‘조이(JOY)’의 3가지 약속인 ‘잘 먹고, 잘 배우고, 신나게 뛰어놀자’를 소스페소 방식으로 실천하는 시그니처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사업인 ‘JOY 한돈 소스페소’는 제주어멍돼지의 후원과 단골손님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과 관내 초등학생 등 연간 400여 명을 지원한다. 주 1회 ‘VIP 고기파티 데이’를 운영해 혼자 식사하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축하받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을 통해 특별한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JOY 도서 소스페소’는 새마을금고 지정기탁금과 문우당서림의 도서 후원으로 추진된다. 관내 4~5학년 학생 593명을 대상으로 학기별 1회, 1인 1권씩 1만6천 원 상당의 도서 교환권을 제공해 학생들이 직접 지역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양동은 속초시 전체 초등학생의 47.8%인 1,762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 가운데 13.9%가 위기 취약계층 아동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동은 지난해 민·관이 함께하는 ‘아이♥조양’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기 아동 발굴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통합 돌봄 체계를 운영 중이다. 향후 ‘JOY 놀이 소스페소’까지 영역을 확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JOY 소스페소 사업이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민간 자원이 다시 아이들에게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
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설악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설악뉴스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