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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운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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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2일(목) 10:04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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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지방보조사업자의 금융기관 선택권을 넓히고, 다양한 지역 금융기관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운영체계에 대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지방보조금 전용계좌는 시금고로 한정해 운영되면서, 보조사업자들이 계좌 개설과 금융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업자의 경우 행정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속초시는 2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금고 외 금융기관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남부·설악·북부·동명·금강새마을금고와 속초·대포수협, 속초신협 등 총 9개 금융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르면, 개별 법인 형태의 지역조합 금융기관은 동일 조합 내에 여러 금융기관이 존재하더라도 1개 금융기관이 대표로 협약을 체결하면, 지방보조사업자는 협약 금융기관을 포함해 동일 조합에 속한 다른 금융기관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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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속초시가 12일 금융기관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업무협약식을 갖았다 | ⓒ 설악뉴스 | |
이번 협약은 참여 금융기관별로 각 1명의 대표자가 서명하는 방식으로 체결됐으며, 한상기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박혜철 속초수협 조합장, 유현재 속초신협 이사장이 각 금융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참여 금융기관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및 전용카드의 개설과 관리,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과의 연계, 보조금 집행 내역의 체계적 관리 등 지방보조금 집행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속초시는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의 참여로 금융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방보조사업자의 시간적·공간적 부담이 줄어들고, 이용 편의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보조금 집행과 정산 절차, 증빙 기준은 기존 체계를 그대로 유지해 제도 변화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보조사업자의 추가 행정 부담도 줄일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지방보조사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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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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