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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화일리 임야서 한밤중 산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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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마을주민 26명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1시간 20분만에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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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2일(목) 09:4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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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뭄으로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양양군에서 한밤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오전 0시 56분께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산64 일원 임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과 강원도.양양군은 산불 발생 직후 산불진화차량 30대와 진화인력 137명을 신속히 투입해 대응에 나섰고, 약 1시간 20여 분 만인 오전 2시 15분경 주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산불이 발생하자 인근 화일리 주민 26명은 안전을 위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후 불길이 잡힌 뒤 주민들은 모두 귀가했으며,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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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일 오전 0시 56분께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산64 일원 임야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산불이 발생해 1시간20분만에 진화 되었다.(사진 강원도) | ⓒ 설악뉴스 | |
양양군은 대피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담요 50장과 생수, 컵라면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산림청과 양양군은 산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전문조사반을 투입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피해 규모, 발화 원인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최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겨울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당국은 야간 산불을 포함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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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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