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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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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이용 따른 비용 부담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적잖은 부담 해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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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1일(수) 10:3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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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기 치료를 돕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양양군은 지리적 특성상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어려워 강릉·속초 등 인근 지역의 종합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 과정에서 구급차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도내 응급의료기관에서 타 지역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응급환자 가운데 구급차를 이용한 경우 이송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응급의료기관 불균형에 따른 의료 격차를 완화하고,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금액은 1회당 최대 20만 원이며, 연간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이송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그 외 군민은 이송 비용의 50%를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양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과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이다. 다만 이송 당시 구급차 출동·처치기록지에 중증도가 ‘응급’으로 명확히 표기된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급차 이용 관련 서류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양양군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양양군은 이번 지원사업이 단순한 비용 보전을 넘어, 응급환자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이송을 주저하는 상황을 줄이고 응급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응급 이송 지원은 군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이라는 평가다.
신승주 양양군보건소장은 “우리 지역은 응급 상황 발생 시 관외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아 구급차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컸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군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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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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