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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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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0일(화) 11:1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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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속초해양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10일부터 단계별로 순차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4년에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운영됐으나,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는 일반학습관으로 지정되면서 교육 운영의 안정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에 따라 거점 운영기관인 강원대학교로부터 강사료와 사무용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은 학습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운영된다. 입문 단계인 0·1단계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3시간씩 진행되며, 2단계는 수·금요일, 3단계는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2시간 운영된다. 근로시간 종료 이후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대를 편성했다.
이 같은 맞춤형 단계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2024년에는 1단계 수료자 9명이 배출됐으며, 2025년에는 0단계 17명, 1단계 12명, 2단계 8명이 각각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교육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부로, 해당 프로그램을 5단계까지 이수할 경우 체류자격 변경이나 국적 취득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속초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속초시는 앞으로 해양산업단지에서도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까지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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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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