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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65세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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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월) 10:30 [설악뉴스]

 

양양군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낮추고,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큰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양양군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통해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합병증으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 부담과 의료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주민 가운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65세(1961년생) 이상 군민과 50세(1976년생)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다. 대상자는 1회에 한해 예방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군민은 본인부담금 1만9,610원을 납부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양양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보건소에서 지원 자격을 확인한 뒤 예방접종 지원 확인증을 발급받아 관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승주 양양군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70세 이상 960명과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13명 등 총 1,073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 바 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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