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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2026 자활지원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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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월) 09:52 [설악뉴스]

 

속초시가 지난해 자활사업 성과를 토대로 ‘2026년 속초시 자활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에 나선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활사업에는 121명이 참여했으며, 자활기업 ‘햇살세탁’의 신규 출범과 도시락 사업단 ‘미쁜한끼’ 확장 이전, 카페 사업단 ‘나따오비까’ 신규 개소 등 자활사업단 운영 내실화와 근로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전문 기술 습득과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도시락 배달과 카페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자활사업단 운영은 매출 증가로 이어져, ‘꼬소미’ 사업단이 사회서비스형에서 시장진입형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140명이 자립 자금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도 진행됐다.

속초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자활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자활 일자리 참여 규모 확대(정원 188명) ▲자활기업 경쟁력 강화 ▲자산 형성 및 금융 역량 강화 ▲개인별 맞춤형 사례 관리 확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참여자의 근로 역량과 욕구를 고려한 사무·행정 지원 중심의 ‘리자인 오피스’ 사업단을 신규 발굴하고, 기존 카페 사업단의 시장진입형 전환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속초지역자활센터와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상담·교육·취업을 연계하는 통합 지원 체계도 확대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해 자활사업을 통해 자활사업단 운영 내실화와 자활기업 출범 등 자립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확산시켜 자활 참여자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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