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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전 부군수,양양군수 출마 선언

말이 아닌 실행으로 책임 행정과 구조 개혁으로 양양 다시 세우겠다

2026년 02월 05일(목) 11:51 [설악뉴스]

 

김호열 전 양양군 부군수가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양양군수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호열 출마예정자는 5일 양양군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일성으로 “인구 소멸과 행정 신뢰 위기에 놓인 양양을 책임 행정과 구조 개혁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밝히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출마 예정자는 이날 “41년 넘게 양양군에서 행정의 기획부터 집행, 현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 왔다”며 “군민의 불편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감정이 아닌 책임으로, 말이 아닌 실행으로 양양의 회복과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 출마 예정자는 양양의 미래 전략으로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이는 단기 체험형 관광을 넘어 청년과 생활 인구를 유입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낙산,인구·죽도 일원을 해양레저 스포츠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서핑을 단순 체험 관광이 아닌 ▲제조 ▲아카데미 ▲R&D ▲대회·창업이 연계된 사계절 산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사이클·축구·유소년 선수 전지훈련팀 유치와 스포츠 재활·데이터 기업 유치를 통해 사계절 스포츠 산업 기반을 갖춘 지속 가능한 스포츠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호열 전 양양부군수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양양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설악뉴스


문화 분야에서는 양양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창작·미디어아트·공연 콘텐츠를 확충하고,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브랜딩 및 문화 굿즈 산업을 육성해 문화가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인구 소멸 대응 전략으로는 생활 인구 확대를 목표로 한 R&D 기반 기업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이는 대규모 개발이 아닌 일·연구·휴양이 공존하는 분산형 산업 구조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K-디지털 워케이션 연구 단지 ▲블루이코노미 해양바이오 연구소 ▲관광지와 분리된 입지의 저탄소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양양을 일과 휴양, 연구와 산업이 함께 돌아가는 동해안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유통·브랜딩까지 책임지는 ‘양양형 푸드 체인’을 구축하고, 스마트 농업·스마트 양식·스마트 축산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관광 정책과 관련해서는 한철 관광을 넘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낙산지역은 대형 숙박시설과 함께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연중 축제 개최, 하조대–인구–죽도를 하나의 해양테마 권역으로 묶고, 대형 공연장과 야간 콘텐츠 조성, 해상 케이블카 및 오색 케이블카–전통시장 연계 사업 등을 환경 검토와 타당성 조사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해북부선 양양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AI 스마트 복합도시 조성과 강현 물치지구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통해 청년과 도시인이 정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생활복지 분야에서는 “군민의 하루가 실제로 행복해지는 생활 체감형 복지군정”을 약속하며 ▲찾아가는 의료·돌봄 ▲스마트 경로당 구축과 경로 수당 합리적 개선 ▲출산·보육·교육 원스톱 지원 ▲생활 교통복지 개선 ▲누구나 누리는 문화·생활체육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호열 출마 예정자는 “양양의 상처를 회복하고 군민의 자부심을 되찾는 길에 책임지고 앞장서겠다”며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호열 출마 예정자는 1962년 생으로 ▲양양중고등학교 졸업▲경동대학교▲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올림픽 발전과 과장▲양양군 부군수▲양양 문화재단 상임이사▲통합 양양중.고등학교 총 동문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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