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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경로당 98곳 주방 위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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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3일(화) 10:1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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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관내 전체 경로당 98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위생 환경 개선에 나서며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사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경로당 등 어르신 여가·복지시설의 주방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2월부터 자외선 살균 소독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 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다.
속초시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2025년 12월 말 기준 2만 484명으로, 전체 인구의 25.7%를 차지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경로당과 같은 어르신 이용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로당은 다수의 어르신이 함께 식사하는 공간인 만큼 전염성 질병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음식 조리에 사용되는 칼과 도마, 행주 등 주방 기구는 일반적인 세척만으로는 위생 관리에 한계가 있어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돼 왔다.
시는 자외선 살균 소독기 보급을 통해 주방 기구를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어르신 건강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상반기 중 보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의 위생 관리를 위해 자외선 살균 소독기를 지원해 보다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인 복지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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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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