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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공공하수처리장 증설·하수관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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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9일(목) 10:0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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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생활하수 처리 수요 증가와 향후 생활인구 및 관광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처리 용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노후되거나 미정비된 하수관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총 414억 원을 투입해 하루 하수처리 용량 5,000㎥ 증설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하조대 공공하수처리장은 146억 원을 들여 기존 하루 1,000㎥에서 2,000㎥로 처리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현재 시운전을 진행 중이며,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양양공공하수처리장은 268억 3,800만 원을 투입해 하루 처리 용량을 기존 10,500㎥에서 14,500㎥로 4,000㎥ 증설한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인구·강현·양양 하수처리구역에는 280억 원을 투입해 총 23.8km의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맨홀펌프장 38개소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관내 393가구에 배수설비를 연결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낙산 지역은 대형 숙박시설 건축으로 기존 하수관로 관경이 부족해짐에 따라 오수관로 1.5km를 정비하고 맨홀펌프장 2개소를 확충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4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7년 공사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장의 처리 효율을 높이고 하수 유입 불균형과 우·오수 혼입 문제를 개선해 보다 안정적인 하수처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후 관로 교체와 미연결 지역 관로 신설을 병행해 하수 유출로 인한 악취 및 환경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과 하천 인접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를 강화함으로써 동해 연안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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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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