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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비수기없는 4계절 관광수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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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1일(수) 09:3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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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관광 수요가 전통적 성수기인 7~8월 중심에서 벗어나 비수기까지 확장되며 사계절 관광도시로 전환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관광객 방문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검색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속초시 관내 연간 관광 소비액은 6,467.2억 원으로, 2024년 6,236.6억 원 대비 3.7% 증가했다. 내비게이션 검색 건수 역시 2023년 5,286,966건에서 2024년 5,606,816건, 2025년 5,775,759건으로 연속 증가하며 관광 수요 확대를 보여주었다.
특히 비수기인 1~5월 관광 소비액은 2024년 2,160억 원에서 2025년 2,351.5억 원으로 8.9% 증가했고, 같은 기간 내비게이션 검색은 1,853,981건에서 2,006,233건으로 8.2% 늘어나 비수기 관광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4분기에도 소비액과 검색 건수 모두 증가세를 이어가, 2025년 4분기 내비게이션 검색 건수는 2024년 대비 14.2% 증가하며 비수기 관광 확대 흐름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속초시가 해수욕장 중심 해양 관광에서 설악산, 영랑호, 청초호,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등 내륙·콘텐츠 기반 관광으로 저변을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음식문화도시 조성, 워케이션·런케이션 도입, 설악향기로 및 영랑호·청초호 맨발 걷기 길 조성, 영랑호 벚꽃축제 개최 등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며 사계절 관광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설악산 문화시설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설악동을 체류형 관광의 거점 공간으로 재도약시키고, 웰니스·워케이션 등 트렌드 맞춤형 관광 정책을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청호해변-속초해수욕장-외옹치 바다향기로’ 해안 축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는 ‘속초해변 관광거점 연계사업’을 통해 야간 관광 콘텐츠를 대폭 확충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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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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