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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해삼특화양식단지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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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 생산량 전년 대비 31.4% 증가-해양자원 고부가가치화 본격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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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8일(목) 10:10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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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해양자원 특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해삼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돌기해삼은 육질과 품질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고가에 거래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수산물이다. 이에 양양군은 안정적인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해삼 양식 인프라 조성에 주력하며 지역 해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해삼 생산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돌기해삼의 서식 적지로 평가받는 현남면 동산리·인구리 연안을 중심으로 해삼 양식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다목적 해삼 모듈 37기를 추가 설치하고, 체중 1.0~7.0g 규모의 해삼 종자 약 44만6천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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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양군이 해삼 방류사업을 하고 있다 | ⓒ 설악뉴스 | |
현재 현남면 동산·인구 연안에 설치된 해삼 모듈은 총 270기에 이르며, 누적 방류 종자는 약 148만 마리에 달한다.
이 같은 지속적인 양식 기반 확충의 결과, 2025년도 해삼 생산량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양양군 해삼특화양식단지(인구·동산)의 2025년 생산량은 8,603kg으로, 2024년 6,545kg 대비 31.4% 증가했으며, 생산금액도 18억3,753만 원으로 전년(16억3,181만 원)보다 12.6% 늘어났다. 이번 집계는 수협 위판량과 어촌계별 비계통 생산량을 합산한 수치다.
군 관계자는 “풍부한 연안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해양 양식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해삼을 비롯한 다양한 수산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오는 2026년 해삼 양식 규모를 더욱 확대해 지역 해삼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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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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