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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바다.산을 가슴에 담고 걸어보자

해파랑길 41~44코스에는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힐링형 도보길로 각광

2025년 04월 21일(월) 10:33 [설악뉴스]

 

양양군이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내 도보 여행길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먼저, ‘양양바람길’을 지역 자연과 힐링이 어우러진 명품 걷기 여행길의 중심에는 지역의 자연과 힐링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걷기 여행길, ‘양양바람길’이 있다.

이 길은 동해의 청정한 해안선과 설악산의 아름다운 산세, 그리고 고즈넉한 역사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총 8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코스는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으며,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는 힐링형 도보길이다.

특히 ‘해파랑길 41~44코스’는 양양의 대표적인 해안길로 손꼽히며, 바다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코스들이다.

▲41코스(12.4km)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3대 미항 중 하나인 남애항과 더불어 휴휴암, 매호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42코스(9.7km)에서는 서핑을 통해 활력이 더해진 인구해변과 죽도해변, 동해바다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양양 제6경 죽도정, 명승 제68호이자 양양 제5경인 하조대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3대 미항 중 하나인 남애항 전경

ⓒ 설악뉴스


▲43코스(9.3km)는 중광정해변과 동호해변을 지나며 동해의 푸른 바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해안길로, 바닷바람과 함께 지역의 숨은 정취를 느낄 수 있다.

▲44코스(12.6km)는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천년고찰 낙산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형 해안길이다. 정암해변과 물치해변을 잇는 몽돌소리길이 있어 몽돌이 구르는 소리가 파도와 만나 은은한 울림을 전하는 감성 충만한 코스다.

‘38선 숨길 디모테오길’(18.3km)은 양양성당에서 시작해 현북면 명지리까지 이어지며, 과거 해방 이후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남하했던 북한 동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적인 길이다.

‘불바라기 약수길’은 깊은 산속 청정 자연과 약수터를 따라 이어지며, 걷는 것만으로도 치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걷고 싶은 이들에게는 모노골 산림욕장길(3.72km)과, 구룡령 옛길(2.8km)을 추천된다. 두 코스 모두 짧은 거리지만 지역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으로, 자연림의 고요함 속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양양군에는 이 외에도 봄철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양양남대천 벚꽃길’, 억새가 우거진 ‘생태관찰로’ 등 다양한 도보 여행지가 마련되어 있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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