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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재 도전

해수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재 도전-민간사업 복합형 도시 구축

2025년 10월 02일(목) 10:43 [설악뉴스]

 

양양군이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다시 도전한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운다.

이번 사업은 총 1조 300억 원 규모로, 재정사업 2,000억 원과 민간투자 8,3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는 손양면 수산리 9-3 일원으로, 수산항을 중심으로 해역 165만㎡, 육역 70만㎡ 등 총 235만㎡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재정사업에는 해양레저 마리나와 해양레저관광센터 조성, 씨케이션파크, 전망 스카이워크, 바다경관 산책로, 동호해변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된다. 민간사업으로는 지하 5층·지상 18층, 432실 규모의 호텔앤리조트 건립이 계획돼 있다.

↑↑ 양양군이 추진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종합구상도.

ⓒ 설악뉴스


양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관광 인프라 조성을 넘어 해양레저와 문화·관광이 융합된 복합형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군이 내세우는 가장 큰 강점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교통 접근성이다. 양양국제공항과 동해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이미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핑 포인트와 요트 마리나 등 해양레저 기반 자원도 풍부하다. 설악산과 동해안을 아우르는 관광 인프라는 양양을 ‘제2의 니스(Nice)’로 불리게 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최근 파라타항공의 취항으로 양양국제공항의 위상이 강화됐으며,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센터 건립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도 예정돼 있어 향후 관광·레저 수요 확대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양양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양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잔할 계획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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