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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종이 없는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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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600만 원 절감·종이 사용 49만 매 감소,친환경·스마트 행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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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25일(목) 10:1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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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행정 효율성 강화와 친환경 행정 구현을 위해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군은 오는 2025년 9월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전 부서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계약 체결부터 지출, 보관까지 모든 절차를 종이 문서 없이 전산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계약 품의서류, 착수계, 준공계 등을 출력해 제출·보관했지만, 앞으로는 이호조시스템을 통해 전자문서로 업로드·관리한다. 특히 계약 일반조건, 청렴서약서 등 10종의 개별 서류를 하나로 묶은 ‘계약 이행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해 행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군은 전자계약 전면 도입으로 연간 49만 매 이상의 종이 사용 절감과 함께 약 2,6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이 구입비, 복합기 토너 비용 등 직접 경비 절감뿐 아니라 기존 계약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줄어드는 1,500만 원도 포함된 수치다. 아울러 연간 2.59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예상돼 친환경 행정 구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양양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계약 체결부터 대금 지급까지 전 과정이 신속·정확하게 전산화되면서 업무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민원인과 업체가 군과의 계약 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어 투명성 강화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전자계약 시스템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종이 없는 친환경 행정, 나아가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과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점을 점검하고, 향후 관련 법령과 지침 개정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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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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