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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교육 경쟁력 강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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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작은학교 경쟁력 강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위기 탈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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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목) 13:3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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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의장 이종석)는 9월 17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고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교 존립 위기라는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종석 의장을 비롯해 이명숙 부의장, 탁동수 부군수,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용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장, 황현정 양양교육지원센터장, 변미영 강원국제교육원장 등 관계자와 교직원,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발제자로 나선 양희준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양양군의 초등학생 수가 2000년 2,032명에서 2024년 811명으로 급감한 것은 단순한 통계가 아닌 지역 소멸의 신호”라며 “정주 여건 개선과 교육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진호 강원도교육청 주무관은 농어촌유학 사례를 언급하며 “87명의 학생과 학부모 약 200명이 양양군에 유입됐지만 정착을 유도하지 못하면 지역 문제로 귀결된다”며 “주거비 지원에 더해 일자리 창출 등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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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양군의회가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하였다 | ⓒ 설악뉴스 | |
이은자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원어민 화상 영어, 서핑·생태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하며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과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들은 현실적인 요구도 제시했다. 전옥랑 학부모는 독서·글쓰기, 환경 교육, 외국어 교육의 보완 필요성을 언급하며 국제교육원 중심의 체계적 외국어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지연 학부모는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지만, 중·고교 진학 후 대입 준비 인프라 부족으로 탈양양이 반복된다”며 외국어 교육 확대와 체험형 프로그램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촌유학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확대 ▲국제교육원을 활용한 외국어·국제교류 활성화 ▲AI 시대 대비 IB 교육과정 도입 검토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종석 의장은 “작은학교 살리기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며 “군의회가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와 협력해 학부모와 학생이 머물고 싶어하는 교육도시 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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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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