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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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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5일(월) 14:08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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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추진 중인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9월 15일 관내 금융기관 7곳 중 4곳을 방문해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근무 여건과 시민 반응을 점검하고, 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을 직접 청취했다.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은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금융 취약계층 지원과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7개 금융기관에 14명의 어르신이 배치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ATM 사용법 안내, 전표 작성 지원,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이 시장은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어르신이 제공하는 이 사업은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노인일자리 제공이 아닌, 지역사회 내 ‘시니어 경제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으로 보고 있다. 이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층은 단순한 복지 수혜 대상이 아니라, 충분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속초시는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속초시는 기존 단순 노무 중심 노인일자리에서 벗어나 전략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 중이다. ▲노인일자리 홍보 콘텐츠를 어르신이 직접 제작하는 ‘청춘기자단’ ▲취약계층 세탁 지원으로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는 ‘해오미 바다향기 이불빨래방’ 등 다양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속초시는 올해 말까지 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참여기관 확대와 함께 복지·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로 시니어 일자리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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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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