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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고품질 증류식 소주 제조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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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농업기술센터, 생쌀가루·N9 효모 활용 고품질 증류식 소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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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7일(수) 10:34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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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26일 ‘양양술곳간’에서 생쌀 가루와 농촌진흥청 개발 증류주용 효모(N9)를 활용한 고품질 증류식 소주 제조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농촌진흥청의 연구성과를 현장에 보급해 실효성을 검증하는 「고품질 증류식 소주 공정 간소화 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프리미엄 주류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는 가운데, 소규모 양조장이 안정적으로 증류식 소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기술은 증자미(고두밥) 대신 생쌀 가루를 활용해 전처리 시간과 노동력, 시설·관리 비용을 크게 줄였다. 농촌진흥청 표준화 기술을 적용할 경우 기존 대비 투입비용을 약 70% 절감할 수 있으며(5시간→30분), 증류주용 효모 N9을 사용하면 알코올 생성 능력과 향 성분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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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증류식 소주 제조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 ⓒ 설악뉴스 | |
일본 효모와 비교해 발효 속도는 6.2% 빠르고, 알코올 함량은 1.03배 높으며, 곡물·과일향도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연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6일에는 생쌀과 N9 효모를 활용한 술덧 제조 과정을, 오는 9월 3일에는 발효된 술덧을 증류해 증류식 소주 완성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 철원, 충북 청주, 전북 정읍의 양조장이 시범사업 대상자로 참여해 기술을 공유했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기술 확산을 통해 희석식 소주의 10%를 증류식 소주로 대체할 경우 연간 약 5만 톤의 쌀 소비가 가능해지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병길 소장은 “고품질 증류식 소주 제조 기술을 확산시켜 지역 음식과 어울리는 특산주를 개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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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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