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속초해수욕장 찿은 피서객 전년대비 15.3%증가
|
NULL
|
2025년 08월 25일(월) 09:56 [설악뉴스] 
|
|
속초해수욕장이 52일간 이어진 여름 운영을 인명사고 없이 마무리하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이 4일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5.3% 증가한 82만 2,675명의 피서객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특히 다채로운 야간콘텐츠 운영이 입장객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백사장에서 선보인 미디어아트 콘텐츠 ‘빛의 바다, 속초’는 속초시의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송림에 조성된 야간 산책로는 피서객과 시민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속초해수욕장은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했다.
| 
| | ⓒ 설악뉴스 | |
또한, 다양한 여름 축제도 흥행을 이끌었다.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5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은 맥주와 지역 먹거리, 물총놀이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고, 새롭게 선보인 야간 프로그램 ‘비트 온(BEAT ON) 속초’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와 무소음 DJ 파티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빛의 바다, 속초’와 연계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시는 폭죽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질서계도요원을 배치했으며, 유해생물방지망과 상어·해파리 감시체계를 운영했다. 모터보트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도 시행해 올여름 속초해수욕장은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무사고 해수욕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는 속초해수욕장만의 특색 있는 야간콘텐츠가 흥행하며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낮과 밤 모두 특별한 매력을 갖춘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설악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설악뉴스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