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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속초서 단 하루 75억 소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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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0일(수) 10:0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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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6일 속초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가 단 하루 만에 75억 원 이상의 소비를 이끌어내며 지역경제에 큰 파급 효과를 입증했다. 외지인 소비만 약 51억 원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해, 단기 공연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관광 콘텐츠임을 보여줬다.
속초시와 KT,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의 통신·소비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이날 공연장을 찾은 방문객은 총 23,855명으로, 이 중 88%인 2만여 명이 외지인이었다. 특히 수도권 거주자가 외지인의 66.5%를 차지해 속초의 지리적 접근성과 공연 콘텐츠가 강력한 관광 유입 효과를 발휘했음을 확인시켰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약 7,200명(34.3%)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5,200명 △40대 3,500명 △50대 2,300명 △10대 1,90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 관광객도 60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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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7월 26일 속초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 ⓒ 설악뉴스 | |
또 외지인 중 22.26%가 1박 이상 체류하며 숙박 기반의 소비로 이어졌다.
소비 규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공연 당일 속초시 전체 소비는 75억 원으로, 직전 주 같은 요일(60억 원) 대비 23% 이상 늘었다. 소비 유입 지역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기초자치단체가 상위권을 대부분 차지했다.
속초시는 이번 분석을 통해 대형 공연이 관광객 유입뿐 아니라 현지 소비 활성화에도 직결된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축제 운영 전략과 관광정책 수립에 이번 결과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에서 열린 대형 공연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만큼, 앞으로도 속초만의 매력과 품격을 살린 관광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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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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